하드웨어 고장중에서 가장 판단하기 힘든 것이 CPU, 메인보드 고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그 증상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적인(?) 특성 때문에 판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VGA가 고장나면 보통 화면에 이상이 생기고,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면 배드섹터가 생기거나 소음이 커집니다. 메모리가 고장나면 메모리를 교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파워가 고장나면 파워를 교체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씩 교환을 해보는 방법이 문제점을 찾는 가장 빠른 길이겠지만, 당연히 교체 테스트 하기 가장 힘든것이 메인보드라는 데에는 모두 동감하실 것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여분의 부품이나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메인보드는 그래도 어느정도 힘이 남아있는 경우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며 고장난 부위를 몇 가지 방..
★/(雜)
2008. 6. 1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