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가수, 김광석 - 서른즈음에 by 지식채널ⓔ
고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처음 보내드린 곡이 서른 즈음에 라고 하는 노래였습니다 공감 하시는 지요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자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인든 일반적인든 뭐 객관적인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樂)
2008. 8. 22.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