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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론 수업을 듣고 있다.

광고영상디자인과의 광고론과   신문방송학과의 광고론이 그것이다.


사실 과제는 별로 어렵지 않다.

광고를 보고 분석하는 것.



문제는 분석할 주제의 광고의 샘플을 구하기가 퍽 어렵다는 것.

미술적 지식이 얄팍한 내가 미술사조가 스며든 광고를 찾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며

신방의 광고론 역시 교수님이 원하시는 정도의 피드백을 내려고 하니 역시 절절 맬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작금의 상황을 타계하고자 이번주 내내 여러통로를 통해 CF파일을 받고 또 받았더니

1200여편의 광고가 하드에 살포시 안착했다.


그리고 그걸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꼬박동안 보고 있었다.


내 생에 광고를 그렇게 오랜시간 다양하게 집중해서 본 일이 또 있었을까.


그래도 이번주 부터는 과제에 대한 압박이 좀 더 줄겠지...


예전에 CF를 정말 정말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 분의 글을 봤는데..  누구였더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