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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에 대해 이성적인 접근을 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호소력 있는 사진을 찍어라.
친밀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찍어라.

샘 아벨ᅳ무언가 결과를 만들어 내려면 평생의 프로젝트로 삼을 만한 주제나 작업을 생각하라
.가장 중요한것은 그 프로젝트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이어야 하며,
당신이 직접 그 프로젝트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디 캅ᅳ당신이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당신이 열정을 품고있는 무언가를 사진으로 찍으라.

어떤 피사체를 만나면 그 피사체에 관하여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그리고 왜 당신이 그것을 사진으로 찍고있는지 자문해보라.
만약 산이 명소라는 이유만으로,꽃 이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당신의 사진들은 수박 걹핡기에 지나지 않게 될 것이다.

그 상황에 철저히 몰두하라.
빛이 더 좋을때 다시 찾아가고,다른 렌즈,다른 장비,다른 시각,다른 빛을 가지고 실험을 하도록 하라.

무언가 흥미로운 시도를 해보고,
모든 빛의 상황을 당신을 위해서 유용한것이 되도록 만들라.
빛을 창조적으로 이용할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당신의 사진들을 아주 세심하게 검토하고 자신의 실수를 통해서 배우도록 하라.
다음번에 촬영을 나갈 때는 문제들을 바로 잡고,보다 실험적이고 드라마틱한 것을
시도해 보라.

잡지에서 본 사진들 중에 흥미로운 사진들은 따로 스크랩을 해두라.
그리고 당신이 왜 그 사진에 끌려는지 자문해 보라.
조명 때문인가?
이국적인 장소나 사람들 때문인가?
이 사진들이 당신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자신에게 진실하라.
만일 모든 유행들을 따르게 된다면,그것은 주식시장을 따라다니는 것과 같이 될 것이고,그러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너 자신만의 스타일과 시각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매달려라.

"나는 양해를 구하는 것보다 용서를 구하는 편이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사진을 찍은후 자신의 의도를 설명한다.
미소와 친근한제스처를 사용하기도 한다.

"접근이 중요하다.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야만 그들은 당신의 카메라 앞에서 자신들의 생활을 내보이게 될 테니까.


애니 그리피스 벨트ᅳ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당신이 물리적으로 사람들과 가까이 있을때,그리고 당신이 '그들의 체온을 느낄'수 있을때, 당신의 사진들은 더 친밀하게 느껴질 것이다.

"만일 흥미로운 어떤 일이 발생하다면, 나는 조심스럽게 가능한 한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그들이 나를 보게 되면 곧바로 나는 손을 흔들고 미소를 보내서 해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 어떤경우에는 촬영을 멈추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그들에게 깎듯이 인사를 하고 하던 일을 계속하라고 부탁을 한다.
그들은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지만 그래야 겨우 일분 남짓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그들은 다시 이전처럼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가곤 한다."

"매체는 농부나 미용사,혹은 트럭운전사를 괴롭히는 게 아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당신은 그들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만들수 있다.
당신이 사진을 찍는 일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기만 한다면, 사진을 찍음으로써 당신은 그들에게 아주 커다란 찬사를 보낼 수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피사체에 물리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작업할 것을 요구한다.나는 그들에게 친밀함이란 어떤 사람과 가까이 있을 때 생겨난다는 것,그리고 망원렌즈를 가지고 찍은 사진들은 그렇게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사진들이 가지고 있는 친밀한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피사체의 표면을 넘어서서 그 장소나 사람들의 개성을 들어내줄 수 있는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계속 분주하게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은 것이 능사가 아니다.
파인더를 보면서 구성상으로 화면을 잘 편집해내는 휼룡한 편집자가 되도록 노력하라.
그러나 일단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필름을 아끼지 말라.

대부분의 사진에서 빛의 방향,빛의 질,빛의 색조,그리고 빛이 피사체를 어떻게 감싸고 있는가 하는 것은 빛의 양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카메라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배우도록 하라.
때때로 당신의 단 한 장의 사진을 가지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한 묶음의 사진들로 담아낼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Tip-

날씨사진ᅳ당신의 집 가까이의 어떤 피사체를 각기 다른 날씨에 찍어보고,
각 이미지가 전달해주는 분위기를 비교하라.
비오는 날은 카메라의 보관에 신경써라.
눈이 올때는 노출에 신경을 쓰고 중요한 사진이라면 브라케팅을 하라.
안개낀 날은 그레이카드로 노출을 조절하는게 좋다.

풍경사진ᅳ시각적 요소 뿐만아니라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콸콸거리며 흐르는 시냇물,공기의 냄새,우리의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결 을 통해서 느끼는 그장소에 대한 장엄한 느낌을 어떻게 포착할 것이냐,어떻게 전달한 것이냐가 중요하다.
풍경사진에서 핵심적인 기술은 당신을 사로잡았던 대상물이 어떤 것이든 그것이 중심이 되도록 이미지를 구성해 내는 것이다.
휼룡한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신적인 작용이다.
맨 먼저 그 장소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라.
이 핵심은 당신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이고,
그 장소를 사진을 찍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느끼도록 만들어준 바로 그것이며,당신이 포착하고자 원하는 것이다.
그 장소를 친구들에게 설명해준다고 할때 당신이 사용할수 있는 형용사들을 생각해보라.
당신이 그 광경에서 느끼는 것을 강조해줄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기 위하여 그 장면을 찬찬히 살펴보라.
그 다음 그것을 강조할 방법을 생각해보라.
렌즈,시간,빛,계절,그리고 구성적인 요소를 생각해보라.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빛이 대체로 적합하다.
사진에 활용할수 있는 회화적 요소들을 찾아보라.
강,길,드라마틱한 그림자,절벽의 각도등.
디테일과 패턴을 찾아라.디테일은 전체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다.
에를 들어 풍우에 시달린 단 한개의 바위가 계곡 전체를 찍은 사진보다 그 장소에 대한 느낌을 더 잘 전해줄수 있을 것이다.
늙은 나무껍질의 패턴은 숲 전체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수 있다.
그런 사진들은 일반적인 광각 사진들 보다는 당신만의 개인적인 해석을 더 많이 전달해줄수 있을것이다.

인물사진ᅳ피사체가 되는 인물의 개인적인 정신 까지도 포착해내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포트레이트를 찍을때는 그 주인공에 대해서 생각하라.
그는 누구인가?
당신이 기록하고자 하는 그의 성품은 어떠한가?
지적인가?관능적인가?무뚝뚝한가?낙천적인가?
그 성품들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들,즉 포즈,의상,주변의 사물들을 생각하라.

가장 중요한것은 주인공이 편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당신이 반사판과 조명등을 설치하고 준비를 하는동안 주인공이 서성이며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사진의 주인공이 정해진 위치에 서게 되면,당신은 준비를 마치고 모든 관심을 그 주인공에게만 집중할수 있어야 한다.
연사와 리모콘을 통한 사진은 주인공과 계속적인 교감을 나누며 사진을 찍게 할수도 있을것이다.

창문은 종종 부드럽고 분산되고 자연스러운 빛을 제공해준다.주인공을 세우든 의자에 앉히든 창문옆에 자리를 잡게해보라.
그리고 얼굴의 3/4 정도가 창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도록 해보라.
만일 창문을 통해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얇은 커튼 얇은 종이로 빛을 분산시키도록 하라.
하얀판지와 같이 빛을 반사시킬수 있는 하얀 표면을 지닌 반사판을 사용할수도있다.
포트레이트의 전형적인 조명은 약간 위쪽에서 45도 각도의 주광원이 피사체를 비추고,어두운 부분의 빛을 보충하기 위하여 그 반대편에서 반사판을 이용하는 것이다.

제2의조명은 주인공의 머리카락을 백라이트로 뒤에서 비춰주거나 배경을 밝혀주는 용도로 쓰일수도 있다.백라이트로 사용할경우 피사체 뒤 높은 곳에 설치하라.
또는 피사체 바로 뒤 에 낮게 설치할수도 있다.

환경포트레이트는 주인공을 그의 일상적인 작업환경에 배치하여 찍는 사진이다.
그 개인을 묘사하는 것뿐만 아니라.또한 직업으로든 취미로든 그가 살아가면서 하는 일의 어떤 측면을 표현하고자 하는것이다.
그런 경우에 당신은 개인의 관심사들을 포착하고 구성하여 강조하고자 할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 화면안에서 하나의 요소가 되도록 구성한다.
먼저 탐색을 하라.관찰하면서 무엇이 좋은 사진을 만들어 줄수 있을지 마음속으로 정리해보도록 하라.
당신의 주인공이 특별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도록하라.
이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중요하다.간접적인 권유를 할수도 있을것이다.
주인공의 일상적인 활동을 물어보라.
또한 그가 당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도록 노력하라.
그가 자신의 작업에 몰두할때 당신은  가장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앵글을 찾아 찍어보고 어느정도 촬영이 끝나면 주인공에게 고개를 들도록 부탁하라.
이 사람이 남다른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어떤것인지 항상 염두에 두고,그 특별한 것을 전달할수 있는 순간을 찾아보라.
만일 그가 피아니스트라면,그의 얼굴에 환희가 떠오르는 순간을 노려라.
역도선수라면 온힘을 기울이는 긴장의 순간을 찾아보도록 하라.
인내심을 가지라.
당신은 주인공이 당신을 잊어버리고 완전히 긴장을 풀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땀으로 작업복이 얼룩질 때까지,
혹은 바구니에 꽃이 가득 찰 때까지.

집단 포트레이트ᅳ관심을 집중할 만할 것을 찾아보는것이 도움이 된다.
트로피,단장,어떤 사건을 주인공에게 시선을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이런 대상은 분명하게 눈에 두드러지게 띄어야 하며,
그 장면에서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만한 대상이어야 한다.

당신이 촬영을 하는동안 사람들에게 농담을 건네보라.
또는 대상들중 누군가에게 재미있는 말을 하게 하고,이야기가 절정에 달했을때에 사진을 찍어보라.
당신의 상상력을 이용하라.

캔디드 사진

만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의식하고 바라보게 되면 다정하게 미소를 지어라.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하라.
중요한것은 당신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언짢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면 자리를 뜨도록 하라.
다른곳에도 사진 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가족사진 찍기

놀이에 함께 참여하고,이야기를 들려주고,그들이 무엇을 하든 함께 해보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곧 익숙해져 편안해질 것이다.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여다보도록 해주라.
아이들은 곧 지루해져 자신의 놀이로 복귀할것이다.
그들의 눈높이 로 카메라를 낮추도록 하라.

생일사진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전형적인 장면이 있다.
촛불을 끄는 장면, 선물 포장을 푸는 장면,아이스크림이 묻은 아이의 얼굴 등.
그 순간을 위해서 미리 준비했다가 촬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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