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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말야.
힘들어.
왜? 뭐가? 라고 물으면 딱히 할 말은 없어-
없다라기 보단.
이런 물음을 던지는 사람도 없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
속에 있는 말을 안하는게 아니구 못하는 건데.
술을 먹고 실수로도 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네.
강하지도 않은 술에 몇잔 마시면 죽어버리듯이 잠들어버리고.
다음날 저녁까지나 술냄새 풍기면서 수업시간엔 자빠져 자고 기상시간은 정오무렵.
이게 무슨 미친쓰래기 짓이야.
그만할래.
괜히 생각에 사라잡혀 표정굳히는 것도 그만하고, 술마시고 겔겔거리는 것도 그만하고,
나태하고 나약한 척하는 것도 그만할래.
어쩌면 허세부리는 걸지도 몰라.
근데, 어쩌라고.
복어가 배를 빵빵하게 부풀운건, 부풀어진 복어의 배엔 겁이 잔뜩 들었기 때문이야.
사람을 보고 지독하게 짖는 개는, 위협하는 것 같지만 결국 스스로 잔뜩 겁을 먹었기 때문에 짖는거야.
나도 마찬가지라고 해도 애써 변명하지 않을꺼야.
귀찮기도 하거니와- 틀린 것 같지도 않으니 말야.
착각은 언제나 밖에서 시작되는 거야.
외부자극에 자의식이 과대포장된게 착각이지.
내가 지금 그래.
아닐지도 몰라.
아니, 아닐꺼야. 당신은 결코 그럴리 없으니까.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가능성은 그거 밖에 안보이는 걸.
힘들어.
왜? 뭐가? 라고 물으면 딱히 할 말은 없어-
없다라기 보단.
이런 물음을 던지는 사람도 없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
속에 있는 말을 안하는게 아니구 못하는 건데.
술을 먹고 실수로도 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네.
강하지도 않은 술에 몇잔 마시면 죽어버리듯이 잠들어버리고.
다음날 저녁까지나 술냄새 풍기면서 수업시간엔 자빠져 자고 기상시간은 정오무렵.
이게 무슨 미친쓰래기 짓이야.
그만할래.
괜히 생각에 사라잡혀 표정굳히는 것도 그만하고, 술마시고 겔겔거리는 것도 그만하고,
나태하고 나약한 척하는 것도 그만할래.
어쩌면 허세부리는 걸지도 몰라.
근데, 어쩌라고.
복어가 배를 빵빵하게 부풀운건, 부풀어진 복어의 배엔 겁이 잔뜩 들었기 때문이야.
사람을 보고 지독하게 짖는 개는, 위협하는 것 같지만 결국 스스로 잔뜩 겁을 먹었기 때문에 짖는거야.
나도 마찬가지라고 해도 애써 변명하지 않을꺼야.
귀찮기도 하거니와- 틀린 것 같지도 않으니 말야.
착각은 언제나 밖에서 시작되는 거야.
외부자극에 자의식이 과대포장된게 착각이지.
내가 지금 그래.
아닐지도 몰라.
아니, 아닐꺼야. 당신은 결코 그럴리 없으니까.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가능성은 그거 밖에 안보이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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