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근무는 신앙이다 잠수함 함장들의 특별한 무엇… 신선하고 맑은 공기, 따사로운 햇볕, 편안한 잠자리,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TV 시청, 그리고…. 잠수함 승조원이 되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의 리스트는 끝이 없다. 지상과 비교해 2% 부족한 산소와 10~20배가 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가벼운 두통 등 달갑지 않은 ‘덤’들도 많다. 그 대가로 얻는 것은 끝없는 인내뿐. 그럼에도 돌고래가 아로새겨진 잠수함 휘장을 왼쪽 가슴에 단 잠수함 승조원들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해군91전대장 임양환 대령은 “잠수함이 국가의 군사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기에 승조원들은 ‘잠수함 근무는 복무가 아니라 신앙이다’라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며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오로지 믿는 것은 동료 전우들과 해도(海圖), 소..
★/(雜)
2008. 12. 18.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