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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나 어른들을 만나면 흔히들 하는 말이다. 좋을 때다. 아마 대학을 와서 부대끼고 있는 동안은 계속 계속 들었던 거 같다. 하지만 난 이 말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었지..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게 그 시간들을 보냈는지 말지 못하면서 그져, 좋을 때라니.. 근데-_-!! 지인과 전화통화를 통해 왜 좋은 때인지 알아버렸다. 1200% 공감도 해버렸다. 젠장. 나 정말 좋은 때를 살고 있었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