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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한 중국제조업의 성장곡선이 꺾이고 있습니다.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php?sCode=21&t_uid=20&c_uid=1227490
비슷한 시기부터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리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materialDetail.nhn?marketindexCd=CMDT_CDY
원유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worldOilDetail.nhn?marketindexCd=OIL_CL&fdtc=2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 생산을 견인하던 중국의 수요 마저 감소하면서 원유가격은 약세를 지속하다가
오펙의 감산합의가 실패하면서 유가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12/e2014121517512269760.htm
오펙의 감산합의 실패에는 예전 같지 않은 오펙의 위상과 오펙의 수장 사우디의 과거 경험에서 기인합니다.
오펙 출범 당시 미미하던 오펙 비가입국(러시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의 총 생산량이
오펙 가입국 생산량에 비해 의미 있는 정도로 증가하면서 오펙만의 감산합의로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 과거 저유가 당시 감산을 이끌었던 사우디는 이 때 잃은 마켓쉐어를 다시 획득하는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 때문에 저유가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상당기간 경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달러강세, 쉐일가스에 대한 견제, 사모펀드의 개입 등 많은 외부변수가 있지만
본원적으로는 불경기에 따른 수요감소 촉발되었고 이를 관리할 주체의 판단에 따른 결과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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