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doll - 북한 미사일과 미디어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체로 추청되는 미사일을 쏜지 벌써 며칠이 지났어. 미사일의 머리에 인공위성이 있는지 탄이 있는지 불확실성이 해소 되어서, 그리고 전쟁 위기라는 악재가 해소된 탓에 주가는 예상했던대로 폭락장이 아니었지. 되려 소폭 상승했어. 발사 직전부터 언론은 떠들기 시작했어. 이번 발사를 위해 3억에서 5억 달러가 들었다고, 그 돈이면 북녘의 전 인민이 1년동안 생존 할 수 있는 곡물을 구매 할 수 있노라고. 늬앙스가 다분히 거시기하다고 느꼈지. 적어도 경제적인 관점에서, 내가 보기에 김정일은 최고의 선택을 한거야. 그 3억달러로 밥 사먹으면 1년후에 다 털어먹고 다시 손가락을 빨아야겠지만, 주린 배 움켜쥐고 열심히 미사일 만들어 날려서 성공만 하면 얼마든지 남녘땅의 동포들과 섬나라 원숭이들 그리고..
긁적끄적
2009. 4. 9.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