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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끄적

가려진 시간 사이로.

나목 2007. 11. 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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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멎어버린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구태의연한 추억은 먼지속에 변색되어가고
  바쁘게 돌아가던 시계바늘은 이미 멎은지 오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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